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문단 편집) === 메이저 지역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 수급 === LEC의 장점은 LEC만의 독특한 운영 스타일과 많은 국가들에서 나오는 넓은 인재풀, 그 중 특이한 챔피언과 전략들을 많이 준비하고 변칙 플레이에 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는 중국(LPL)과 북미(LCS), 거기에 대륙은 아니지만 독자적인 국가로 메이저 리그를 차지한 한국(LCK)과는 다른 차별점이기도 하고, 그 외에도 세계 최초로 하이머딩거나 가렌과 같은 챔피언을 공식전에서 사용하는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과 전략들이 등장하기도 하며, 애초에 현재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공식으로 잡혀있는 [[EU 스타일]]부터가 유럽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미드 명가 리그로 유명하다. 특히 [[덴마크]] 출신 미드라이너들이 특히나 두각을 나타낸다. 그 중 [[프로겐]] - [[비역슨]] - [[니콜라이 옌센|젠슨]] - [[라스무스 뷘터|캡스]]로 이어지는 덴마크 미드 선수들의 계보가 나오게 되고, 전부 당대 유럽 리그 탑급의 실력자들이었다. 그 외에도 슈세이, [[엑스페케]], [[페비벤]], [[파워오브이블]], [[퍽즈]], [[마렉 브라즈다|휴머노이드]], [[라센]]과 같은 A~S급 미드 라이너를 다수 배출했다. 무엇보다 비역슨 이후의 LEC 최상위권 미드 라이너들은 몇몇 반짝 선수들을 제외하고 대체로 육각형이 굉장히 넓은 다재다능한 선수들이다. 한국의 경우 그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던 미드 라이너인 페이커/폰/루키/도인비/쇼메이커/스카웃과 같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LCK가 리그제 전환 이전과 이후부터 쭉 데뷔한 미드 라이너들이 메카닉이 월드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다데|챔프폭이 좁다거나]], 선봉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이 [[유칼|부족하다거나]], [[비디디|국내가 아닌 국제 대회에서 저평가를 받는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는데, LEC는 퍽즈, 캡스는 물론이고 그 아래 세대인 라센, 휴머노이드 등도 챔프폭과 역할 수행의 폭이 대단히 넓다. 특히 이 선수들의 육각형 크기가 현재 한국인들 뚝배기 부수고 다니는 [[줘딩|나이트]]만큼 큰지는 논란이 있겠지만, 못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신예 미드 중에서 사파인 네메시스조차 밴카드로의 저격이 힘들고 이전 스타일리스트들에 비하면 팀 전술에 제약을 거는 정도도 대단히 미미할 정도이니... 그러나 2013, 2014년 유럽 미드들이 프로겐을 제외하면 모조리 동양 미드에 대파당한 뒤로 언제나 미드라이너 기량에는 자신감이 넘치던 유럽이었지만, 2020 롤드컵에서 네메시스와 라센이 엄청난 부진을 보여주고 2021년에도 니스퀴와 역시 라센이 극악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아직도 미드의 유럽이라고 부를 수 있나 고민하는 팬들도 늘었다. 그래도 S급 미드가 부족한 것은 2021년의 중국도 마찬가지였고, 유럽의 소위 미드라이너 뎁스 자체는 상당히 두터운 편이라 아래의 탑만큼 위기론이 제기되나면 그건 아니올시다. 한때 기복의 [[소아즈]] 외에는 북미보다 풀이 훨씬 좁았던 탑솔러도 [[오도암네]], [[비지챠치]], 카보차드의 2015 시즌 빅3을 기점으로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이후로 원더, 알파리, 브위포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계속 키워내고 있었고 더샤이의 등장 전만 해도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이던 LCK 탑솔러들에 그나마 맞설 수 있는 탑솔러들은 대부분 유럽인이었다.[* 신규 유입 팬들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더샤이 등장 이전의 중국 탑솔러들은 유럽을 넘어 북미, 대만, 브라질(!)보다 경쟁력이 낮다는 혹평을 받아왔다.] 기존 탑솔들의 노쇠화와 은퇴, 알파리의 LCS 이적, 기대받던 특급 유망주 슈젠더의 부진 등 '''2020 시즌부터 심각한 탑솔 가뭄'''을 겪고 있다.[* 2020 서머 탑으로 탱커류 챔피언을 선호하는 이유로 LEC의 탑솔러중 너구리나 더샤이같은 칼챔을 제대로 다를 수 있는 탑이 없다는 점이 꼽힐 정도이다. 이는 국제전 성적으로 이어져 2020 롤드컵에서 MAD의 오로메가 메이저 지역 최초의 플레이-인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유발하더니, 2021 롤드컵에서도 2연속 파이널 MVP 아르무트와 정규시즌 유체탑 오도암네가 실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지역 전체의 멸망에 크게 공헌하였다.] 이 탑솔 가뭄은 2022 시즌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유럽 팬들은 현재의 00년대 초반생 인재들에 대한 기대를 상당부분 포기하고 2023년 이후로 올라올 Fnatic TQ의 오스카리닌을 필두로 03년생 미만 어린 탑솔러들에게 모든 기대를 걸고 있다. 원거리 딜러의 경우 LCS EU 시절부터 이어진 유럽의 미드 중심 운영/한타와 초창기 유럽 프로들의 두뇌 몰빵 성향 때문에 매우 부실한 포지션이었다. 겐자, 옐로우핏, 캔디판다 등 초기 EU 원딜러들은 메타를 선도하거나 한타 딜각은 잘 봐도 메카닉이 떨어져서 웨이샤오와 캡틴잭 이래로 탄탄한 기본기를 가다듬은 동양 원딜러들을 상대로 장기적인 활약이 담보되지 않았다. 다른 지역에서 수많은 유망주가 튀어나오던 시절에도 유럽은 상위권 팀에 우승컵을 들던 시절에도 바위게, 수위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놀림당하던 스틸백을 필두로 그 스틸백에 우승컵을 헌납한 Vardags, 트리스타나 원툴 Samux 등 다른 지역이라면 바텀 라인전부터 폭파당할 원딜러들이 리그 결승전에 수시로 얼굴을 보였다. 그러나 포기븐, 프리즈 등 실력파 원딜러들을 성격 나쁘다고 천대하고 상위권 팀에서 바위게형 원딜러들을 중용하던 유럽도 17년의 향로 메타 이후로는 뼈저린 반성을 했고, 이후 유럽 레전드 [[레클레스]]와 비슷한 세대인 [[즈벤]], [[카스페르 코베룹|코베]] 등의 각성을 필두로 [[한스사마]], [[엘리아스 립|업셋]], [[파트릭 이루|패트릭]] 등 뛰어난 원딜러들로 세대교체를 이루어냈다. 유럽 원딜러들의 특징은 잘하는 선수일수록 자체 캐리력도 출중한 편이지만, 원딜 중심의 LPL과 운영 중심의 LCK에 비해 미드 중심 게임에 익숙하여 챔프폭 측면에서 바텀 비원딜이나 유틸형 원딜러에 강점이 있다. 유럽에서 유독 선호도가 높은 챔프인 드레이븐도 하이 리스크의 원딜 몰빵픽이 아니라 상체 중심 조합을 강력한 라인전 안티캐리로 보좌하면서도 플러스 알파로 패시브를 통한 스노우볼 가속을 노릴 때 가장 대회에서 평가가 좋은 픽이다.[* 당장 최근 한국 최고 드레이븐 장인이 [[장용준|누군지]] 생각해보자. [[재키러브|중국 최고 드레이븐 장인]]도 당연히 캐리력도 출중하지만 상체 중심의 난전조합에서 가장 빛나는 원딜러로 평가받는다.] 다만 원딜까지는 최근 발전이 있어도 개인 플레이가 중심적인 LEC답게 정글 - 서폿 실력과 이들의 시너지는 매우 아쉬운 편이다. 암흑기에는 좋은 서포터가 많은 대신 정글 기근이었으나 젊은 정글러[* LEC로 프랜차이즈 이후 2019 스프링 부터 신인왕 수상자들 대부분이 2020 서머 서포터인 라브로브, 2021 서머 탑 라이너인 아담을 제외하면 전부 정글러다. 순서대로 셀프메이드 - 인스파이어드 - 라조크 - 엘요야 - 또한 2021 서머 신인왕 2위도 정글러인 마르쿤.]들을 발굴하자 노장 서포터들이 줄줄이 노쇠화 크리를 맞으며 LPL을 따라잡기가 쉽지가 않다.[* 2019 시즌 3시드인 스플라이스의 서포터 노스케런의 경우 각종 한국 해외 대회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주로 받고 LEC 해설 좁쌀도 개인 방송에서 CK급 서포터라고 돌려말했을 정도.] 그런데 상대적으로 탑솔러 인재풀이 박살나고 유럽의 자랑이던 미드 인재풀조차 악화되는 시점 유럽의 정글러는 물론 서포터에 대한 걱정도 줄어든 편. 정글러는 일단 언급했듯 1부 팀들이 꾸준히 제대로 써먹질 못해서 그렇지... 꾸준히 좋은 선수들이 출현하며, 서포터의 경우 한동안 유럽만 서포터 못한다가 정설이었던 18~20년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 S급 서포터와 A급 서포터 기근이 점점 심각해지다 보니 나머지 3대 리그의 상황이 유럽에 역으로 맞춰지는 역설적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이런 다국적 인재 수급에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데, LCS로의 인재 유출, 일부 포지션의 취약성 이상으로 LEC의 약점은 운영 문제, 오더 문제로만 설명할 수 없는 '''왠지 허술한 팀합'''이다. 개개인의 메카닉이 폭발적이고 센스도 좋은 것에 비해서는 한타 호흡이 잘 안 맞고, 상남자 메타에 힘입어 운영 페이스를 찾았어도 갑자기 인원 분배가 어그러지는 일이 잦다. 이는 한국 용병이 해외에 진출해서 언어장벽에 부딪힌 몇몇 케이스와도 유사해서, 소통 소통 하지만 정작 유럽끼리도 영어로 소통이 마냥 정교하지는 못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한다. 탑이 약하다, 지나치게 호전적이다 소리를 들은 LPL에게 결국 2018 롤드컵 트로피를 내준 것도 IG가 LPL의 모든 단점을 초월한 팀이어서도 있지만, LPL의 한계를 극복한 만큼 LPL의 다른 팀들에게는 잘 드러나지 않는 단점을 지녔던 IG 상대로 LCS EU 팀들이 앞서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 팬들에게는 독보적인 팀플레이로 유럽을 양강체제로 철권통치해온 G2, 프나틱의 인상이 강하다 보니 이 개인기량은 강한데 팀합이 허술하다는 설명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다. 그러나 G2, 프나틱의 암흑기에 급부상한 로그가 유럽 젠지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한국 팬들도 유럽 중하위권은 오히려 양강팀보다 로그스러운 단점을 갖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특이사항으로, 동유럽과 북유럽 지역에서 좋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다. 특히 덴마크[* '''[[헨리크 한센|프로겐]]''', '''[[쇠렌 비에르그|비역슨]]''', '''[[니콜라이 옌센|젠슨]]''', '''[[라스무스 뷘터|캡스]]''', '''[[마르틴 한센|원더]]''', '''[[매즈 브록 페데르센|브록사]]''', '''[[데니스 욘센|스벤스케런]]''', '''[[제스퍼 스베닝슨|즈벤]]''', '''[[루카스 라센|산토린]]''', [[제시 리|제시즈]], '''[[카스페르 코베룹|코베]]''', 센컥스, 콜드, 슈젠더, 틴스. 포지션마다 인재가 많지만 미드라이너 쪽에 유명 선수가 많다.], 스웨덴[* [[핀 비에스톨|핀]], '''[[에밀 라르손|라센]]''', '''[[마르틴 라르손|레클레스]]''', 야난, 벳시, [[에릭 웨셴|트리츠]], [[윌리엄 니에미넨|언포기븐]], [[함푸스 아브라함손|프로미스큐]].], 폴란드[* '''[[마르친 얀코프스키|얀코스]]''', '''[[오스카르 보데렉|셀프메이드]]''', '''[[마테우시 슈쿠들라렉|키키스]]''', '''[[카츠페르 스워마|인스파이어드]]''', '''[[오스카르 보그단|밴더]]''', '''[[아드리안 트리부스|트림비]]'''. 정글러 명가.]에서 거물급 선수들이 자주 발굴된다. 그 외에는 크로아티아[* '''[[루카 페르코비치|퍽즈]]''', 리밋.]나 루마니아[* '''[[안드레이 파스쿠|오도암네]]''', '''[[안드레이 드라고미르|절지]]'''.], 체코[* '''프리즈''', '''[[파트릭 이루|패트릭]]''', '''[[마티아슈 오르샤크|카르지]]''', '''[[마렉 브라즈다|휴머노이드]]'''.], 슬로베니아[* '''[[미하엘 메흘레|미키엑스]]''', '''[[팀 리포프섹|네메시스]]''', [[유쉬 마루시치|크라우니]].] 등지에서 괜찮은 선수들이 나오곤 한다. 반면 서유럽이나 남유럽 지역에선 약세인 편인데, 그래도 독일[*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어메이징]]''', '''[[엘리아스 립|업셋]]''', '''[[트리스탄 쉬라제|파워오브이블]]''', '''[[펠릭스 브라운|아베다게]]''', [[베르크 데미르|길리어스]], '''[[세르겐 첼리크|브로큰블레이드]]''', '''[[노르만 카이저|카이저]]'''.], 스페인[*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엑스페케]]''', '''[[알폰소 로드리게스|미씨]]''', '''[[이반 마르틴(프로게이머)|라조크]]''', '''[[하비에르 프라데스|엘요야]]''', [[빅토르 리롤라|플래키드]].], 프랑스[* '''[[폴 부아예|소아즈]]''', '''[[스티븐 리브|한스 사마]]''', '''[[보라 킴|옐로우스타]]''', '''카보챠드''', '''[[뱅상 베리|베테오]]''', [[아담 마나네|아담]], 투쿠이.], 영국[* '''[[바니 모리스|알파리]]''', [[레이먼드 창|카싱]].], 벨기에[* '''[[미치 포르스풀스|크레포]]''', '''[[가브리엘 라우|브위포]]''', '''[[야신 딘체르|니스퀴]]''', '''[[라파엘 크라비|타르가마스]]'''.], 불가리아[* '''[[지드라베츠 갈라보프|힐리생]]'''] 등에서 인재들이 발굴되는 편이다. 하지만 그 외의 지역에선 선수 수급이 저조하다. 대충 원래 강세였던 북유럽, 동유럽에 더해 ERL 시스템이 자리잡고 흥행하면서 ERL 거대리그가 커진 서남유럽의 독일, 프랑스, 스페인 출신 유망주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모양새. 그러나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파비앙 디엡스트라텐|페비벤]]''', 마르쿤, 래블 등]는 물론 그리스[* '''[[콘스탄티노스 초치우|포기븐]]''',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콤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라브로브]] 등], 포르투갈[* 아틸라 등]에서도 눈여겨볼 유망주들이 꾸준히 등장해 활약하는 동안 이탈리아[* 중국계인 [[자오즈창|섀도우]]를 제외하면 [[다니엘레 디 마우로|지주케]] 정도가 끝이다.]만큼은 유독 롤 인기가 저조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